주말에도 찜통 더위…오늘 남부·내일 서쪽 소나기 <br />북적이는 명동 거리…이번 주말·휴일도 ’푹푹 찐다’ <br />내일 서울 아침 27℃…열대야 20일 지속 가능성 <br />벼락·돌풍 동반, 시간당 20mm 안팎 강한 소나기 주의 <br />누적 온열 질환자 2,004명…야외활동 시 유의해야<br /><br /> <br />오늘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, 체감 온도가 크게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인 내일도 밤낮없는 더위 속에 서쪽을 중심으론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혜민 캐스터! <br /> <br />이제 오후 4시를 향해가고 있는데, 지금은 더위 상황 어떤가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오늘 서울은 33.6도까지 오르면서, 마치 찜통 같은 더위가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도 열기가 고스란히 남아서 마치 '습식 사우나'에 들어온 듯합니다. <br /> <br />주말을 앞두고 지금 명동은 더욱 많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, 대부분 휴대용 선풍기와 양산을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습도 높은 더위가 계속되겠고요, 자외선도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. <br /> <br />시원한 옷차림과 함께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나 양산을 챙기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그럼 폭염 상황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강원 일부 지역과 제주 산간을 제외한 전국에 '폭염특보'가 발효 중인 가운데, <br /> <br />서울엔 열흘째 '폭염경보'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는 곳은 여주 점동면으로, 37.2도를 기록했고요. <br /> <br />경남 밀양 36도, 정선과 고흥도 36도 가까이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인 내일도 더위는 밤낮을 가리지 않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 서울 27도로, 20일째 열대야가 지속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이 되면 서울과 광주, 대구 34도까지 올라, 오늘만큼 무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치솟는 기온에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며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제주도에 최고 60mm, 강원 산간과 남부 지방은 저녁까지 5~40mm가 내리겠고, <br /> <br />내일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5~4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강수 편차가 크겠고요,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한꺼번에 20mm씩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계곡이나 하천 인근에서는 급격한 수위 상승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밤낮없는 무더위는 다음 주, 말복과 광복절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주말 사이, 서울은 연속 열대야 일수가 역대 3위 안에 들 가능성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혜민 (lhm960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80915552461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